[설빙] 초코 브라우니 빙수 - 사먹은 리뷰
설빙 초코 브라우니 가격 리뷰
설빙은 거의 10년 만에 처음이다.
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고~ 민생소비 지원금도 되길래 포장하러 왔다.
옛날에 인절미 설빙만 먹어봐서 메뉴들이 낯설다.
초코를 좋아해서 초코 브라우니 설빙이라는 걸 주문했다.
잘 모르지만 그냥 초코에 가장 가까워 보였다ㅋㅋ
매장에서 먹으면 양도 더 많을꺼 같고 고민은 했지만
집에서 편하게 동영상 보려고 포장했다.
* 초코 브라우니 설빙 가격 : 13,500원
초코 파우더가 많길래 시원함보다 달달함이 더 강할 것 같아 딴거 시킬걸 그랬나 생각도 했다ㅎㅎㅎ
옛날 초등학교 앞 분식점 팥빙수는 좋아했는데
어른이 되어서 이런거 먹으면 그때같은 맛은 안 느껴져서 기대 안 하고 먹었다.
생각보다 괜찮은 듯?
특히 쫀득쫀득한 떡같은 게 씹히던데 별미였다.
저 사각형 큐브인 것 같다.
연유도 있어서 뿌려봤다.
이런 빙수 먹으면 밑에 저런 하얀 얼음만 많고 위에 토핑은 적어서
뒤로 갈수록 생얼음만 먹는 것 같아 별로였는데 이번엔 달랐다.
섞어 먹으니까 빙수의 시원함과 초코의 달달함이 같이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처음보다 뒤로 갈수록 맛있었다.
너무 더워서 시원한 맛 때문에 더 맛있었는지 모르지만 오랜만에 먹는 설빙 괜찮았다.
다음엔 초코말고 팥 든 기본형 먹어보고 싶다.
* 설빙 팥 인절미 빙수 리뷰 - https://blog.naver.com/j_mj0313/22398837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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