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어시장 나들이 부산횟집 밀치회 포장
부산수산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2길 40이 블로그의 체크인이 장소의 다른 글
집에서 회가 먹고싶을때 방문하게되는
부산횟집입니다
정식명칭이 부산수산이었네요 ㅎㅎ


예전 롯데백화점 옆으로 조금 나오면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주차하고
걸어갑니다
우리가 가려는 부산횟집은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가다보면 다이소와 비슷한 곳이 나오는데
여기가 다이소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천냥마트 같은 곳이죠 ㅎㅎㅎ


역시 어시장의 매력은 이런 노점(?)
비슷한 이런 매대가 특징이죠
낭만 터집니다

오래걸리지 않아서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여러횟감들이 있지만
우리는 밀치를 사려고 합니다

이친구들이죠 ㅎㅎ
이모님께 밀치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매번 포장해갈때마다
언젠가 한번은 와서 먹고 가자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ㅎㅎ

세월이 느껴지는 도마 ㅎ
그런데도 아주 깔끔합니다
관리를 진짜 잘하시나 봐요



기다리면서 주변도 한번 보고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예전에 비해 엄청 깔끔해졌다는 느낌밖엔...
예전에는 진짜 냄새도 많이나고
뭔가 비위생적인 느낌이 많았는데
요즘은 너무 깨끗합니다
냄새도 불쾌한냄새 전혀 없구요

이제 포장이 막바지로 갑니다
잘 포장해서 이제 이왕 어시장 나온김에
시장투어하러 가요 ㅎㅎ


활어 매장에 이어 선어 매장도 있고







건어물에 젓갈등등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ㅎ

그리고 우창식품이 보이는데
여기가 젓갈맛집이라고..


매장이 아주 깔끔합니다

명란젓 낙지젓... 너무 애정하는
젓갈들이 많지만...
요즘 짠거 줄여야하니 패스....
담에 꼭 오께....ㅋ

젓갈에 눈길을 뺏겼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출발 ㅎㅎ

이런 잡동사니 가게들도 많아요
여기도 필요한게 많을듯..



그리고 쭈욱 지나다 보니



이런 오징어나 선어들 위주의 가게들이 나옵니다
이게 어시장의 근본이겠죠..??
물메기도 나왔네요
남해있을때 물메기탕 진짜 많이 먹었는데 ㅎ


여기 미래수산이라는 곳이
엄청 유명한가봐요 줄이 엄청길었어요 ㅎㅎ
젓갈과 반찬가게 같은데
아까 우창식품의 젓갈은 공산품이라면
여기는 생물 느낌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구경하고 돌아가는길에
청과시장쪽으로 가봅니다
주차장도 그쪽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가는길에 야채도 좀 사고
구경도 하고..ㅎㅎㅎ

가는길에 또 눈길이 가는...
콩국수 시즌이 지나서 콩국을 보기 힘든데..
또 이런 곳이..ㅋㅋㅋㅋ
그렇지만 이번은 패스 ㅎ
잘 참아 봅니다




야채보러 왔어요
밀치와 같이먹을 야채를 좀 사려고 했으나
과메기도 같이 먹을꺼라
미역과 다시마도 살꺼라
그냥 식자재로 가기로...ㅎㅎ
물론 어시장에서 사면 좋기는 합니다만
조금만 살꺼라..,..ㅎㅎㅎ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보면
저 반대쪽에 과일가게들이 많아요

주차장 앞에도 과일가게가 있지만
과일은 패스하고 돌아갑니다
오랜만에 어시장에 나왔는데
그냥 구경만하고 가도 재밌어요
산건 밀치회 뿐입니다만
그래도 쇼핑 잘 하고 왔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