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 대신 땅콩으로, 홈메이드 바질페스토파스타 만들기

naver 2025년 12월 8일

홈메이드 바질페스토 파스타 레시피

잣 대신 땅콩으로 바질페스토 만들기

바질페스토은 원래 바질과 잣을

갈아서 만드는 것인데,

저는 오늘 잣 대신 집에 있는 재료,

땅콩을 이용해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파스타까지 만들어 봤어요.

바질페스토를 사 먹으면 편하긴 하지만,

막 갈아서 바로 먹으면 진한 바질 향과

그 초록빛은 정말 따라올 수가 없더라고요 :)

토마토 파스타, 오일 파스타를 자주 먹었다면,

오늘은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한

바질페스토 파스타 한 번 만들어 볼게요~~

바질페스토 재료

바질 50g

땅콩 40g

마늘 2쪽

올리브오일 2/3컵

그라나다파다노 치즈 3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바질페스토 파스타 재료

파스타 180g

마늘 3쪽

그라나다파다노 치즈 약간

소금 약간

바질은 줄기를 제거하고 잎만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싹 제거해 주세요.

땅콩은 껍질을 벗기고 달군 팬에 넣고

은은한 갈색빛이 돌도록 볶아 주세요.

잣 대신 땅콩을 넣어도 고소하고,

피스타치오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로

대체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바질페스트용 마늘 2쪽은

적당한 크기로 대충 썰고,

파스타 토핑용 마늘 3쪽은

편으로 썰어 주세요.

그라나다파다노 치즈는

그레이터로 곱게 갈아 준비해요.

블랜더에 마늘, 갈아놓은 치즈, 볶은 땅콩,

바질, 올리브오일을 넣고 곱게 갈아 주세요.

그라나다파다노 치즈 대신

파마산 치즈 사용해도 좋아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주세요.

치즈가 짭조름하니까 소금은 간을 보면서

약간만 넣어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서 저는

바로 파스타를 만들었는데요,

보관할 때는 소독한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면을

10분 정도 삶아 채반에 건져 주세요.

면은 80% 정도만 삶고,

채반에서 1분 정도 식히면

잔열로 알맞게 익어요.

바질페스토는 열이 가해지면 색이 탁해​지기

때문에 면을 식혀 주시는 게 좋아요.

면수는 1컵 정도 따로 남겨 두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편마늘을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볼에 삶은 면을 넣고

바질페스토를 넣어 골고루 섞어요.

너무 되직하면 남겨 놓은 면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식성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파스타를 그릇에 담고

그라나다파다노 치즈를 솔솔 뿌리고,

볶아놓은 마늘을 올리면 완성!

바질페스토를 만드는 과정은

재료를 모두 넣고 갈기만 하면 돼서

어렵지 않답니다.

바질페스토에 치즈와 소금, 후추로

기본 간이 되어 있어서,

면과 섞을 때 간을 추가하지

않았는데 딱 맞더라고요.

조금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어 조절해 주세요.

싱싱한 바질로 만들어서 향도 진하고

땅콩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풍미가 정말 좋답니다.

남은 바질페스토는 빵에 찍어

먹어도 최고예요 :)

집에서 아무런 첨가물 없이 만든 것이니,

냉장 보관으로 1주일 이내에

빨리 드시는 게 좋아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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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m.blog.naver.com/yoon68070/2240784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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