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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대파가 맛있어지는 계절에는 고춧가루 팍팍 풀어 넣고
경상도 소고기무국 레시피 만들어 먹는다.
아이가 어릴 때만해도 맑은 국 종류만 먹었었는데
이젠 아이도 커서 얼큰한 소고기무국 경상도 버전으로
더 자주 만들어 먹는 듯 하다.
대부분 경상도 소고기국 끓이는법 비슷비슷해서
참기름에 무와 소고기, 고춧가루를 볶다가 육수를 부어 끓이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름에 양념을 볶아서 끓이면 고추기름도 뜨고
무엇보다 국물 맛이 조금 텁텁해져서
나는 볶지 않고 만드는 깔끔한 맛의 경상도 소고기국 레시피 선호한다.

깔끔한 국물의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위해 먼저 육수를 끓이다가
무와 고기를 넣고 고춧가루도 국물에 바로 풀어 넣는다.
기름에 볶는 과정만 뺐는데도 국물 맛이 한결 깔끔하고 시원한 것이
내 입에는 이게 경상도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
기존의 고추기름 동동 진한맛 소고기국 끓이는법 말고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을 원한다면 이 방법대로
콩나물소고기무국 레시피 만들어 보자.

재료
소고기 양지 300g, 무 300g
굵은 콩나물 1봉지, 대파 2대
멸치육수 1.5L
국물 간 : 고춧가루 3스푼, 국간장 4스푼, 멸치액젓 1스푼,
소금 0.3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춧가루 톡톡
(밥숟가락계량 / 난이도하 / 5인분 / 조리시간 : 30분)

1.재료 준비
고기는 따로 밑간을 하지 않고 핏물을 닦아서 준비한다.

국물이 구수하고 깊은 맛의 경상도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만들고 싶다면
고기 부위를 등급이 좋은 양지 부위로 선택하면 좋다.
정육점에 가면 국거리로 파는 것 중에는
잡육이나 목심 등이 있는데 이런 부위는 고기가 질기고
기름기도 골고루 퍼져있지 않아서 오래 끓이면 퍽퍽해진다.

등급이 높은 양지 부위로 소고기무국 레시피 만들면
고기 기름이 우러나서 국물 맛도 구수해지고
오래 끓여도 고기가 푸석해지지 않고 쫄깃쫄깃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경상도 소고기국 끓이는법 말고도
소고기가 들어가는 미역국 등도 마찬가지다.

다른 지역에서는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이라고 하면
무와 고기만 넣고 고춧가루 없이 하얗게 끓이는데
소고기무국 경상도 버전은 국물이 빨갛고 콩나물이 들어간다.

콩나물소고기무국 레시피 푹 끓이다 보면
콩나물이 질겨질 수 있어서 굵은 찜용 콩나물을 쓰면 더 좋다.
무른 꼬리를 떼어내고 노란 콩도 드문드문 정리해서
시원한 국물 맛이 우러나도록 한다.

무는 나박나박하게 썰면 된다.
단맛과 시원한 맛이 나는 소고기국 레시피 만들기 위해서는
초록 부분의 윗부분을 쓰면 좋다.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서 반으로 갈라서 준비한다.
대파 역시 경상도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메인 재료인 만큼
넉넉히 2대를 넣어준다.

2. 끓이기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 1.5L를 붓는다.
소고기가 들어간다고 해서 맹물로 끓이면 아무래도 맛이 없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소고기를 먼저 넣고 끓인다.
고추기름 뜨지 않고 시원한 국물 맛의
경상도 소고기무국 레시피 만들기 위한 방법이다.

고기를 넣고 나면 갈색 거품이 뜨는데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지저분하니까
살살 걷어내준다.

얼큰한 소고기무국 레시피 만들기 위해
고춧가루는 넉넉히 3스푼 풀어 주었다.

팔팔 끓는 육수에 고춧가루를 풀어 넣으면
처음에는 국물과 고춧가루가 겉도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끓이다보면 빨갛고 칼칼한 국물이 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뒤따라 나박하게 썬 무를 넣고
무와 고기가 푹 익어서 국물 맛이 우러날 수 있게
뚜껑을 닫아 끓인다.

무가 투명하게 익을 정도가 되면
고춧가루도 잘 스며들어서 국물이 빨갛고 얼큰해진다.


국간장 4스푼으로 먼저 간을 하고
감칠맛을 위해서 멸치액젓을 1스푼 넣는다.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맛은 소금으로 채우면 되는데
나는 0.3스푼 정도 넣어주었다.

다진 마늘도 1스푼 볼록하게 떠서 넣는다.


국물 간이 다 되면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콩나물이 들어간 후에는 계속 뚜껑을 열고 끓여야
비린내 없는 콩나물소고기무국 레시피 만들 수 있다.


콩나물이 아삭하게 익으면 대파를 넣고
후춧가루를 톡톡 뿌려준다.
대파도 부드럽게 익을 정도로 푹 끓여주어야
국물에 파의 단맛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서
맛있는 경상도 소고기무국 레시피 만들 수 있다.

단맛이 가득 차올라있는 겨울 무와
싱싱하고 달달한 대파, 구수한 소고기 양지와 시원한 콩나물까지.
국물 맛을 좋게 하는 재료들이 다 들어갔다.
어떻게 보면 육개장과도 비슷하지만
육개장보다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무겁지 않고 시원하다.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경상도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원한다면
참기름 쓰지 말고 팔팔 끓는 육수에 고기, 무, 고춧가루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보자.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한 것이
요즘처럼 추운 계절에 먹으면 더 맛있는 국이다.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요.
ⓒ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