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회장님의 루틴을 보고 내가 배운 점 3가지!

naver 2025년 12월 18일

<돈의 속성>의 저자이신 김승호 회장님의 한시간 분량 강의 "부자되는 길은 따로 있다" 영상을 보고,

지금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달았다.

https://youtu.be/ddgD9AEPGPU?si=TJaYxl9SmU8XOUft

1.

김승호 회장님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루틴처럼 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한 부분이 있다.

특별히 밤 늦게까지 일하거나 하지 않는 한 매일 6시 전에 일어난다.

눈뜨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이부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한다.

공복에 물을 한 잔 마시며 자기 몸을 다시 활성화 모드로 바꾼다.

여기까지는 이전에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책에서 가져온 내용을 바탕으로 나도 가지고 있다.

기지개와 감사합니다, 이불 정리 후 나와서 나를 살리는 물 한 잔, 화장실가서 나의 상준아 아.이.는. 하이파이브.

이렇게 하고 나와서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루틴으로 나를 깨운다.

사실 약간의 심장 펌프질이 되고나서부터 좀 깨는 느낌이다.

여기까지는 뭐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아니다.

요즘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 수면관리를 못했다.

일때문에 11시반 이전엔 잘 수 없고, 최소 수면 시간은 필요하다.

그러면 당연히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없다. 게다가 생체리듬 상 자야할 시간을 넘겨서 자는 거다 보니 숙면이 되지 않아 더 피곤하다. 그러면 계획된 시간에 일어나기 힘들어진다. 내 삶을 통제하지 못한다는데서 오는 악영향이 순환고리를 이룬다. 이 고리를 끊어야 한다.

5초의 법칙.

https://blog.naver.com/soundlife/223150161398

5, 4, 3, 2, 1, Just Do it! <5초의 법칙> - 멜 로빈스뭔가에 집중하지 않을 때 우리의 뇌는 오만가지 잡생각들에 빠진다. 우리 뇌의 도파민의 영향으로 새로운 ...blog.naver.com

2023년에 읽었던 <5초의 법칙> 책에서도 분명히 배웠고, 회장님도 강의에서 언급하셨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5,4,3,2,1 하고 바로 시작하라는 거다.

삶을 통제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분 자존감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인과관계는 모르지만, 내 경험상 몸의 건강과도 이어진다.

그만큼 내 삶을 내가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은 중요하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에도 꼭 들어가는 것이기도 하고,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이것을 놓쳤으니 기본부터 흔들리는 것이 당연하다.

주말에 일부러 일찍자서 5시50분에 일어나 오랜만에 계양산에 다녀왔더니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런데 평일엔 그럴 수가 없잖아?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으로 구분하고, 할 수 없는 부분은 받아들여야지.

낮잠도 자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중간에 잠을 보충하기도 어려워졌다.

늦게 잘 수 밖에 없으면, 조금 늦게 일어나는 패턴을 새로 몸에 받아들이자.

. . .

2.

김승호 회장님의 아침 업무 루틴은 이렇다.

4가지 이메일 계정에 하나씩 들어가 스팸메일 등 필요없는 메일을 지우고, 필요한 회신들을 하며, 메일함 4개를 모두 '0'으로 만든다.

이것 또 한 삶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태도다.

집안 정리도 마찬가지.

내 메일함을 들여다 본다.

회사 메일함은 그래도 정리가 되어 있는데, 개인 메일함은 안읽은 메일이 7,450이다.

물론 99%는 스팸이나 광고성 메일이다.

한때는 메일 지우거나 수신거부 처리를 하면서 관리했었는데, 현재 개인 메일로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어느 순간 놓아버렸다.

정리를 하면 내가 놓치고 지나가는 메일이 생기지 않고, 나에게 오는 모든 메일들을 '관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또 하나의 내 삶의 통제권을 가져가는 것이라 할 수 있으니 해야겠다.

매일 메일함 '0' 만들기 Go!

. . .

3.

김승호 회장님의 그 다음 루틴은 매일 전세계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다.

약 2시간여에 걸쳐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뉴스들을 (주로 헤드라인 위주로) 읽는다.

그날 그날 주요 이슈들을 확인하며,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읽으며 어떤 기회를 안테나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대중들의 심리가 세상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고, 그것이 비즈니스와 연결된다.

왜냐하면 대중과 동떨어진 사업은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여기에 있었다.

예전부터 버릇처럼 해오던 것인데, 일부러 세상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핑계로는, 세상의 온갖 소음 속에서 나를 잃지 않기 위해서 였는데,

그렇게 관심을 두지 않다보니 점점 세상과 사람들의 Mainstream, 흐름을 놓치고 살았다.

나만이 가진 고유함, 특별함은 분명 중요하지만,

내가 다른 누군가를 고려하지 않은 혼자만의 만족을 위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공감은 사람을 통해 오는 것이다.

나도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 안에 살고 있으며,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어떤이의 공감도 불러오지 못한 마이웨이는 나의 오만이었다.

입에 올리기도 부끄러운 '개썅마이웨이'라는 단어는 스무살의 객기 정도가 딱 어울린다.

이는 글쓰기에서도 드러난다.

봉준호 감독이 어느 수상 소감으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The most personal is the most universal"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오히려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온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온다고 생각했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세상과 단절의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깊이 들여다 봄으로써 세상 사람들을 이해하는 세계관이 커지는 것이다.

나는 스스로 솔직해지는 글쓰기를 한다는 명목으로 의식적으로 눈을 돌리지 않았다.

그것이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것을 막았을까.

아니다. 세상의 흐름을 알려고 하는 것은, 바로 '관심'이다.

관심에는 사랑이 따라간다.

반대로 사랑이 없으면 관심도 없다.

세상을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관심을 갖는 것부터다.

관심을 알려고 하는 행동으로 표현된다.

그래, 관심을 갖고 알아보자.

. . .

내 삶을 내가 통제하기,

주변 정리하기,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관심갖기

나의 부족한 점을 통해 배운 3가지!

감사합니다!

+언제나 지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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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m.blog.naver.com/soundlife/22410334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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